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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2017.10.17 09:08

지나치려다 글 남깁니다.

지금 상태에서 몬트리올 오시는 것은 정말 모험이에요.

다른 곳 다 막혀서 몬트리올 생각하신다면

정말 진실로 불어 준비를 한국에서 하세요.

아무리 이민법이 바뀌어도 몬트리올은 결국 불어에요.

여기 온다고 불어 잘 되는것 정말 아닙니다.

한국에서 하기 힘든 공부 여기오면 시간과 돈, 가족 고생 눈앞에 보면서 피말리는 싸움이에요.

그리고 캐나다 의료 시스템은,,

말라디 카드 있다는 전제하에

암같이 죽을 병에 걸리면 정말 더할나위없이 좋지만

치질에 걸리면 정말  길게 고통스럽죠.

출산과,,, 육아라면, 부인이 많이 서러우실 거에요.

아기들 어릴때 정말 많이 아파요.

몇년가 의료보험 카드도 없으실텐데요..

꿋꿋하게 잘 지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정말 존경스러운 분들입니다.

가능하면 한국에서 낳으시고 어린이집 보낼정도로는 키우시고 오시는 것이 어떨지요.

그동안 불어 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제도가 바뀌어도 불어 잘하시면 여긴 길 있습니다.

참 부인께서 의상학과시면요.

여기서 디자인쪽은 일자리 힘들어요..

영어를 잘 하신다는 전제하에

중국쪽 해외 생산 진행하는 경험 있으시면

이쪽도 그런 일자리는 잡을 수도 있지 않을까 여겨지긴 하는데,,

하지만 한국이나 여기나 의류업은 어느정도는 빡센 곳입니다.

열심히 지치지 마시고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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