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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8a2018.03.27 12:13
아니지. 너가 일년에 미니멈으로 허덕이며 2만불이나 받을까 하고 일터에선 영어 못한다 불어 못한다 구박, 집에선 이것도 돈이라고 벌어오는거냐, 여기 남편들은 애들 육아도 집안일도 반반 한다더라 구박, 애들은 도대체 왜 날 여기에 데려왔냐, 내게 해준게 뭐냐며 발악하는데 너는 너 주변만 돌아봐도 다 똑같이 지옥같이 살고 너가 일 찾을 수 있는곳도 하급 중에 하급이라 손님이라고 오는 놈들은 다 너같이 매너없고 세상에 불평 불만인 놈들이라 팁도 못받겠지.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다 너같이 살고 있고 도대체 내가 왜 여기와서 이러나 도대체 왜 써글놈의 불어는 배워야 하는가. 왜 내가 이주공사 유학원의 사탕발림에 속아서 이런 개고생인가 하면서 속으로 울분만 쌓여가지. 중요한건 넌 한국에서도 그랬을거고 토론토든 밴쿠버든 갈 수 있었더라도 똑같이 하수구 인생을 살았을거야. 그러다보니 항상 만나는 사람들은 못사는데 어라? 여기서는 나랑 똑같은 한국사람인데 내가 이렇게 거지 같이 살고있는 몬트리올이 좋다네? 이런 미친넘들. 너 유학원놈들이지? 이주공사 사기꾼이지? 이러는거. ㅋㅋ 내가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질 못하니 남들은 영어도 잘하고 불어도 잘하고 좋은 직업 가지고 영주권 시민권 가져서 아무 문제없이 평안하게 잘 살고 있다는걸 믿고 싶지도 않고 믿을 수도 없는거지. 나는 이렇게 x빠지게 일하고 고생하는데도 겨우 2만불 버는데 젊은 놈이 8만불을 받아? 사기꾼이네 거짓말 장이네 ㅋㅋ. 이러는거고.  에휴 불쌍하다. 니놈 말고 니놈 믿고 따라온 니놈 가족이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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