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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9be2017.07.14 13:19
글쓰신분은 얼마나 마음이 힘들면 이렇게 글을 남기셨겠어요. 나쁜 댓글 다신분들 너무하시네요. 그래도 살면서 본 최악의 사람들 보다는 글쓴분이 훨씬 훌륭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느끼는것이 질투나 자격지심인걸 알지도 못하고 누군가 말해줘도 인정도 안해요. 그래도 글쓰신분은 누가 말하지 않았어도 스스로 알아차리셨고 또 상대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나만 느끼는 감정때문에 괴롭다고 인정하시잖아요. 부러움은 사람이라면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너무 오래 내가 가지지 못한 타인의 무언가를 바라보며 자괴감 느끼지 마시고 그 시선을 내부로, 내 가족으로, 나 자신에게로 돌려보세요. 그 에너지로 나와 내 가족의 미래를 계획하고, 상상해보세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고민하시고 또 작은것부터 나를 위해 시작해보세요. 관심가는게 생긴다면 인터넷을 뒤져서 혼자 할수 있는 취미를 고민해보시고 어릴때 내가 관심있던 활동엔 무엇이 있었나 떠올려보시고요.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가족들과 가까운곳에 돗자리들고 가셔서 도시락도 까먹고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 맞으며 이런게 사람사는거지~ 하고 생각해보시고요. 지나치게 남에대해 부러운점을 오래 생각하시면 정작 나를위해 써야할 생각과 고민의 에너지가 다 고갈됩니다. 당장 모든게 버겁게 느껴지신다면, 일단 부정적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대상을 조금 멀리하세요. 멘탈이 약할때는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는게 혼자 정신적으로 이겨내는것보다는 효과가 좋아요. 혹시 sns 를 하신다면 당분간은 모든걸 조금 멀리해보세요. 여튼, 꼭 마음의 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한국분들 상황이 어떻든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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