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으로 봤을 때 몬트리올이 딱히 토론토나 벤쿠버보다 나쁜 곳은 아님. 문제는 값이 싸다는 것. 비교적 생활비도 싸고 이민법도 쉽고(쉬웠고) 뭐 조금만이라도 노력해서 오면 그래도 와서 "살 수는" 있으니까. 하지만 그 이유 때문에 어중이 떠중이 등 아무나 와서 엉덩이 디밀고 자리 한켠 차지해서 여기 한인 사회 질을 버려놨음. 엔트리포인트가 낮다보니 한국사회에서 실패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지금 이렇게 된 것. 이민오면서 캐나다(퀘벡)에 뭐 맞겨놓은거 찾아가는마냥 뻣대면서 화내고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됨. 이런 sense of entitlement 는 도대체 어디서 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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