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도 중요하고 자식도 중요하지만 일단 내가 살고 봐야죠.
한국가서 싹 검사 받아보고 한국에서 수술을 하던 캐나다에서 수술을 하던 결정하시구요.
전이 여부는 어느 부위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
참고로 저희 시아버지는 토론토 사시는데 췌장암 진단받고 6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
췌장암이 워낙 예후가 안 좋다긴 하는데 아무튼 여기서 고민하지 마시고 빨리 한국가세요.
그리고, 먹는거 백프로 다 바꿔야 되구요.
지금 먹는거 그대로 먹으면 안되고, 무리도 하면 안되니 가게일도 하면 안 좋아요.
아무튼 힘내시고 한국 가세요. 대학병원 예약잡기 힘드니 미리 해외라고 연락하고 예약잡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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