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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962018.05.27 06:49
이 내용을 남편에게 얘기해주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참고로 남편은 다른나라 이민2세, 시부모님은 보통의 이민1세대처럼 과거에 이민 온 당시부터 몹시 힘드셨고 현재는 안정적임, 남편의 직업을 밝힐수없지만 한국친구들이 들으면 남편 정말 너무 잘 만났다 라는 반응이 10명중 10명한테서 나오는 직업임)  
글쓴분의 고민사항을 쉐어했는데 첫번째 반응은 , 그래서 고민이 뭔지 진심으로 제게 다시 묻습니다. (조금도 모르겠다는 어리둥절한 표정이 지워지지 않네요)
제가 더 직설적으로 고민이 이것이다. 라고 유도를하니 두번째 남편반응은, she or he 는 그일에 관련된 전문 기술을 배울수있는 학교도 있어서 그게 본인의 스페셜 스킬을 향상시키는데 너무 도움될거라고 하네요. 
이런게 고민인가? 라는 얼굴로 자상하게 한번 더 물어봐주네요. "내가 혹시 네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어?" 라고요.
자세한 가정배경이나 남편에 대해 서술한 이유는 
보통의 우리나라 이민자와 큰 차이없는 환경의 출신자? 이지만 인식이 어떻게 다른지 느끼실수 있도록 참고사항으로 기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 미래 우리아이가 미용을 한다고하면 어떨거같아? 라는 제 질문에 ???? ...네..이렇듯 물음표만 백개 뜬 얼굴입니다. 평소 그의 성격으로 마지막말을  짐작해보자면, 
무얼하든 하는 그 사람이 "행복"한게 무조건 첫번째이며 더욱이 부모는 그것을 지지해줘야하며 , 다른 사람을 평가하지도 다른사람한테서 평가받지도 말라. 라고 했을것 같네요. 
무얼하든 나쁜일 하는것만 아니면 믿고 응원해주세요.
부모님이시잖아요. 자녀분은 부모님의 따뜻한 응원이 절실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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