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3f642017.10.03 22:58
사실 처음엔 해어진 신발을 왜 올렸을까?  
생각없고 좀 격에 떨어지는 촌스런 엄마일거라 생각했습니다.  달리는 댓글들도 무슨 개그 같고 이 몬트리올에 왜이리 어려운 사람들이 많지? 라는 생각...
좀 비약하면 이리 돈 한두푼이 힘든분이 왜 타국에 와서 고생하고 자신의 소중한 아이가 신던 신발로 망신을 당하실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낡고 헤어진 두켤레의 운동화가 이분에게는 아들이 신었던 소중한 신발이므로 낡음이 낡음으로 보이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이젠 댓글도 못달게 해놓으신 걸로 봐서는 상당히 고집도 있으시고 영주권 받으려고 애쓰는 엄마가 아닐까 합니다.   그냥 긍정의 눈빛으로 봐주면 어떨까 합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