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너무 크게 좌절하지 말고 힘내세요. 저도 비슷해요. 그래서 차라리 영어로만 밀고 나갈까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서 산 세월이 좀 있어서 그런지 또 상대방이 불어로 말하면 대충 눈치껏 알아듣게 된 말에 대해서는 머릿속에선 영어로 말할 준비하고 있었다가 나도 모르게 불어로 급전환하게 되면 영어도 불어도 다 어버버하더라구요. 자꾸 목표언어를 말하는 화자랑 부딪혀야 하는데 참 그러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우리 계속 힘내봐요. 언젠가는 유창하게는 아니어도 생활이 불편하지는 않을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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