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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9ab2020.05.27 16:33
전 예전에 교회 새로 등록한 기러기 엄마가 나 밴 있는거 알고 바로 문자와서 앞뒤 말 없이 바로 코스코 장보러 가는데 좀 같이 가달라고 ㅠㅠ 그때 나 아기 있어서 좀 힘들겠다하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바로 쌩~(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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