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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62016.10.27 21:20
저는 의견이 달라서.. 조심스레 남겨봐요. 저도 예전에는 여기 글쓴분들이랑 비슷한 의견이었어요.그런데 회사에서 운송비 지원해줘서 가전, 가구 모두 몽땅 가져온 집에 가봤는데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등.. 다 들고 오셨는데 트랜스 이용해서 사용하고, 트랜스도 생각보다 작고 소음도 없더라구요. 가지고 온지 1년 넘었는데 다 잘 작동하고 있었어요.보통 몬트리올 아파트에는 냉장고, 전기레인지가 있는 집들이 많거든요. 세탁기는 공용이구요. 그러다 보니 전자제품 들고오는거 바보같다 생각할 수도 있어요. (저도 정말 예전에 이해가 안갔어요.) 그런데 제가 생활이 안정되고 외곽에서 살아보니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일단 이쪽에서는 집에 포함된 전자제품이 없어요. 다~ 새로 사야해요. 세탁기, 건조기까지 직접. 그런데 이거 사려고 돌아다니다 보니 은근 시간 많이 들고 힘들어요. 심지어 설치도 직접해야 해요. 거기다 가격도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서 정말 큰 돈 나가요. ㅠ 저도 그때 제품 사면서 이럴거면 차라리 한국에서 가져오는게 낫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질문자분이 먼저 어디에 살건지 정하고 이사비용을 뽑아보세요. 그 담에 가져오는게 이익인지 아닌지 판단 후 결정해 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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