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43ba2016.11.23 16:54
에휴.. 저같은 사람 또 생길까봐 댓글 달아요. 몇년 전 처음 몬트리올 들어왔을때 직접 집 보지도 않고 한카보구 연락해서 사진 몇장 더 받고, 바로 서블렛으로 들어갔다가 완전 당한 사람입니다. 고장난 부분도 많아, 더 이상 계약 연장 안하고 그 집에서 빠져나올때, 제니터가 집 확인한다고 올라오더니 저보구 집 망가트렸다고 돈 물라고 한적 있습니다. 제가 들어갔을때부터 망가져 있던 부분이 많았는데, 전 그냥 헐어서 그런가부다 감안하고 그냥 다 썼거든요. 그런데 결국 제가 다 뒤집어 썼었네요. 이미 서블렛 넘긴 사람은 한국으로 돌아가 연락도 안 됬구요. 몬트리올 집들이 하도 헐어서 생각보다 망가진 부분이 많아요. 특히 살림살이나 집기 받을때 반드시 직접 보구 사세요. 전 사진과 전혀 다른 물품 받았습니다. 식탁도 전혀 다른거. 밥솥도 전혀 다른거. 이미 넘긴 사람은 한국으로 떠나고, 중간에 아는 분이라는 사람한테 열쇠만 받았는데, 그 사람한테 따질수도 없고, 참 씁쓸한 기억입니다. 여기 아파트는 한국 아파트 생각하면 안됩니다. 언어 안된다고 한국 사람끼리 부담없이 서블렛 계약했다가는 후회할 일 생겨요. 에어비앤비로 3일이라도 묵고, 직접 보구 계약하세요. 저 포함 제 주변에 억울한 일 당한 사람 의외로 많습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