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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d2017.07.25 06:54
보니까 남편이 여기사람처럼 살기로 하셨는데 애도 그걸 원하면 괜찮아요. 근데 애가 벌써 머리커서 한국물 먹고 여기와서 그게 안될 것 같네요. 대학 안가고 알바로만 살거나 기술직 되는것도 자기가 원해야 하는일이지 첫째처럼 자기 친구들이나 엄마 친구 자식들, 아니 자기 동생마저 다 대학가고 좋은 직업 가지고 번듯한 생활 하는데 자기는 노동직 한다? 이거 못해요. 여기서 평생 나고 자랐으면 모르는데 한국에서 커서 왔으면 애 자존심에 절대 못합니다. 그러기에 애도 영어권 사립 보내달라고 하는거구요. 영어권 쪽으로 보내시지 않으면 평생 원망 받으실 것 같네요. 애가 아무 말 안하고 있으면 모를까 저렇게 못하겠다고 다른곳으로 보내달랬는데 무시하면 나중에 부모 원망 진탕 할꺼에요. 부모 욕심에 나 여기 데려와서 내 인생 망쳤다고요. 동생하고 계속 비교 하면서 엇나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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