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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e692017.03.16 08:12
걸려본 적 있네요.반드시 의사를 만나세요.빠르실수록 좋구요.패밀리 닥터 있으시면 패밀리 닥터도 괜찮고, 워킨에 가서 추천 받으셔도 되고.한국인들이 우울증을 가볍게 생각하는데, 심해지면 암만큼 무서운 병이예요.당연히 환자기록은 프라이버시 보호되구요.우울증 중기만 되어도, 우울할 시간이 많아 애들 볼 시간이 없게 되요.우울증의 첫 증상이 의욕이 없어지는 건데, 의사를 만나고 싶지 않겠죠.반드시 설득하셔서 의사를 만나세요.현재 회사가 부당해고를 할 여지가 있다고 하면, 근거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더욱 더 의사를 만나셔야 하겠네요. 아픈 이유조차 없이 성과가 저조하다면, 더욱더 해고 사유를 만들어가는 것이니까요.의사가 어느 정도 쉬라고 하는 조언을 한다면, 그대로 따르시는게 좋구요.의사의 의견을 회사에 제출하면, 해당기간동안 병가 후 복직시켜야 하는 법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만약 복직시키지 않으려면, 이 사람의 부재동안 회사가 얼마나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지 설명을 해야 하는데, 그게 쉬운절차가 아니라 대개는 복직가능합니다.의사랑 HR 사람들에게 좀 더 알아보고 추가 답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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