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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62020.05.16 20:23

그놈의 짜파게티는 아직도 나오냐. 

그러면 한달 전부터 예약되 있던 행사를, 그때 당시 그렇게 전염이 퍼지지도 않았던 코로나 때문에 갑자기 캔슬 하냐. 

옛날부터 전쟁이 터지고 외구가 성 앞을 지키고 서 있어도, 왕은 그 자리에서 눈 하나 깜짝 안하고 버티고 있었어. 

왕이 호들갑 떨고 난리 치면 백성들은 더욱더 패닉이 오거든. 

그래서 옛날부터 목 앞에 칼이 들어와도 왕은 왕으로서의 품위를 지키고, 그날의 일정을 이어가는게 왕 혹은 지도자 혹은 리더 로서의 역할이고 책임이고 의무야. 

머리가 흔들리면 몸이, 몸이 흔들리면 다리가 흔들리는데 진동폭은 아래로 가면 갈수록 더 커지거든. 

 

그리고 다른 나라는 의료진 개 고생 하면서도 못 막고 있고 한국은 막고 있지. 

그 차이가 뭘까? 

바로 수뇌부, 지시를 잘 내려 주었기 때문이지. 

옛날부터 이런말이 있지.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아무리 의사들이 잘났어도, 길, 방향성을 제시해 주지 않으면 과연 한국이 잘 막을수 있었을까? 

비슷한 예로 예로부터 의료선진국 이라 불리는 독일, 미국, 일본은 어떤 꼬라지가 났는지 함 생각을 해보면 알겠지. 

특히 일본의 경우 지도부에서 올림픽을 위해 "검사를 하지 않으면 확진자 0" 이라는걸 모토로 방치한 결과 지금 일본은 의료붕괴가 왔고 엄청난 사람이 죽어나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대처가 없지. 

 

미국역시 정확도 50%짜리 키트를 가지고 큰소리 떵떵치면서 이제 됬다 라며 제한령을 풀고 있지. 

확진자가 매일 20만명씩 나오는 상황인데 말이야. 

이 역시 지도부가 잘못된 결정을 내리고 있어서 그런거야. 

 

그에비해 한국은 지난 12월 전염병이 돈다 라는 소문을 듣자마자, 그에 대한 준비를 하였고, 그로 인해 미리 마련해 두었던 검사 키트를 이용하여 대책을 미리 세워 놓았지. 

대책이 미리 있었으니, 자신이 있었고, 국경을 막을 필요가 없었던 거지. 

실제로 중국발 바이러스 라곤 하는데, 중국인이 많이 사는 연남동, 제주도, 관광객이 많이 온다는 서울 일대에는 확진자가 적거나 없었던 반면, 신천지가 몰려있던 대구쪽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왔지. 

이건 국경 문제가 아니었어. 

그저 단지 "거짓말"을 했던 슈퍼전파자 한명 때문에 생긴 일이었지. 

이건 전혀 정부를 욕할게 아니야. 

 

이번에 퍼진 2차 감염은 아마 금방 진화 될수 있을거야. 

1차 감염 시에는, 물적 자원도, 시설도, 경험도 부족했지만, 이번엔 경험도 다 쌓았고, 시설은 이미 다 설치되어 있고, 물자는 초창기보다 여유가 남으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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