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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5b2020.07.26 22:35

남에게만 잘하는 남편.. 남의 편이라 남편이라 한다지요? 힘드시지요?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40대 후반이라.. 남편분이 갱년기인가? 아뭇튼, 자녀분들이 크면 애들 무서워서 못 그래요. 이민초기에는 많이들 싸워요. 


그리고.. 앞에 앞에분 말씀에 동감해요. 둘만의 시간을 줄이시고, 일을 만들어서 밖에서 시간 많이 보내세요. 그러다 보면 시간도 잘 가고, 맘 맞는 친구도 생기고.. 


남편없이 사는 거 보다는 그편이 더 좋은거 같아요. 힘내세요~

 

그리고.. 몬트리올에 오신 거.. 잘 한 결정인거 남편분이 아셨으면 좋겠네요. 집도 사셨고.. 잘 하셨네요

 

토론토나 뱅쿠버에 가셨으면 집 장만은 더 힘들었을 거구요. 캐나다에서 학교 다시신 분들, 영어로 날라다니시는 분들이 넘쳐나는 그곳에서 과연 얼마나 더 잘 하실 수 있었을까요? 여기는 불어권이니 영어가 좀 어눌해도 그러려니 하죠. 시간내서 불어 배우세요. 불어는 조금만 해도 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기회가 더 많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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