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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e2020.08.10 13:28
X세대, 밀레니얼세대, Z세대까지 세대별 특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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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018.06.14. 09:1939,745 읽음

엄마는 X세대, 난 Z세대?
역사가 아주 깊은 기성세대의 잔소리, 바로 “요즘 애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 입니다. 소크라테스도 그런 이야기를 했다지요? (믿거나말거나)
세대를 이해하는 첫걸음은 바로 세대를 아는 것부터입니다. 그럼 X, Y, Z 세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그리고 삼성전기 임직원들은 어떤 세대인지도 알아볼게요.

한번에 알아보는 X, Y, Z 세대
우선 아래 그림을 보시면 각 세대별 특징을 한번에 알 수 있습니다.


개성으로 똘똘 뭉친 첫 수능 세대, X세대

X세대는 80년대 후반 혹은 1990년대 초반에 대학을 다녔거나 졸업한 사람들로 6~70년대 태어난 사람들을 말합니다. X세대라는 말은 1991년 캐나다 작가 더글라스 커플랜드의 소설 ‘X세대, Generation X’에서 유래됐습니다.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한 채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등장하는 소설인데요. 마케팅 업계에서 기성세대와 확연히 다르지만 마땅히 정의하기 힘든 이 세대를 X세대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X세대 - 대중문화 부흥 주역

워크맨과 삐삐가 유행했던 X세대는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 개인주의를 탄생시키고, 남들과 차별화되길 원하는 ‘개성’으로 똘똘 뭉친 신세대였습니다. 컬러 TV(80년 첫 컬러 TV 방송 시작)와 함께 성장해서 1990년대 국내 대중문화의 부흥을 이끌어냈는데요. 대표적으로 ‘서태지와 아이들’은 등장하자마자 기성세대로서는 “이해할 수 없다”라며 외면 받았지만 X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또 X세대는 홍콩 영화를 즐긴 다문화 시대의 수혜자이기도 하죠. 이처럼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로 90년대를 주름잡은 X세대는 가장 진보적인 세대라는 평가를 듣기도 했습니다.
X세대 - 역사상 가장 젊은 40대
시간이 흘러 X세대가 40대가 됐습니다. 이제 기성세대가 되었다고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상 가장 젊은 40대라고 불리는 이들은 여전히 X세대의 특징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은 소비에 민감하고,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그 사이의 밀레니얼 세대 (Y세대)

밀레니얼 세대(일명 Y세대)는 1980년대 초반에서 199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입니다. 2000년대 초까지 태어난 세대까지 광범위하게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요즘 사회 진출을 하기 시작한 젊은 직장인들이 이 세대에 속하는데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세대라는 별칭도 갖고 있습니다
Y세대 - 아날로그 감성을 쫓는 세대
밀레니얼 세대는 최초의 디지털 네이티브인 동시에 아날로그 감성을 쫓는 모습을 보입니다. 90년대에 10대 시절을 보낸 밀레니얼 세대 역시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것들에 크게 반응하는데요. 경리단길, 익선동 등 레트로 풍의 힙한 골목을 찾아다니고, SNS로 공유하는 이들이 바로 밀레니얼 세대죠. 또 각종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네트워크의 발전을 온몸으로 체감한 세대로 워크맨, MP3, 플로피 디스켓, 게임보이, 필름 카메라부터 10대 시절 이용한 다모임, 싸이월드, 세이클럽, 버디버디와 같은 각종 인터넷 플랫폼 등 한때 사회를 풍미했던 것들을 그리워하는 경향이 강하다네요~

Y세대 - 지금 이 순간을 사는 세대
밀레니얼 세대의 키워드는 바로 ‘YOLO’죠. 사생활과 취미생활을 중요시합니다.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지갑을 여는 것도 마다하지 않기 때문에 욜로족,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 워라밸 등 수많은 신조어를 쏟아냈습니다.
인생 자체가 디지털, 미래를 이끌어갈 Z세대

'급식체(급식을 먹는 세대인 10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체)’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대중문화의 주체로 등장하기 시작한 Z세대는 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에 태어난 세대를 말합니다.
Z세대의 ‘Z’는 X세대와 Y세대(밀레니얼 세대)를 뒤따라 알파벳순으로 정해졌는데요. 이들의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입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함께 경험한 세대라면, 이들 X세대는 태어나자마자 디지털만을 경험한 세대거든요. 2011년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보면, Z세대는 초등학생 시절 혹은 그 이전에 이미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시기를 보낸 셈입니다.

Z세대의 여가시간 역시 다른 세대와는 뚜렷한 특징을 보입니다. 한경 비즈니스가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유튜브 감상(82.2%)이 가장 높습니다. 이들은 고등학교 입학도 전에 SNS 계정을 개설한 세대로, SNS를 통해 인증하고 네이버 대신 유튜브에서 검색합니다. 더 생생하게 와 닿는 정보를 선호하기 때문이죠. 인터넷이 없던 시절을 상상하기 힘들어하는 Z세대에게 스마트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Z세대 - 진보적인 부모님 세대에게 물려받은 자유로운 가치관

X세대인 부모로부터 자유로운 가치관을 물려받은 Z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다양성을 존중합니다. 진로 선택의 과정에서도 이러한 가치관은 여과 없이 드러납니다. 일 자체의 ‘의미’에 더 큰 가치를 두며 일과 삶의 균형 또한 이들에게는 중요한 가치입니다.

당신은 어떤 세대입니까?
자..그럼 여러분은 어떤 세대에 속하나요? 삼성전기 임직원은 어떨까요?

삼성전기에도 아주 다양한 세대가 모여 있는데요. 많은 임직원들이 세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특징을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서로 다른 세대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길이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SEM친 여러분! 세대 공부를 통해 다른 세대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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