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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2f2020.05.26 18:57
?????????????????????
그럼 위안부 관련 사업을 하는데 위안부 얘기를 안 꺼내고 어떻게 해?
밥을 만드는데 쌀은 쓰지 말고 밥 해오라는 무슨 개같은 소리를 하고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의협 핵심 멤버들이 할머니들 이었어.
본인들이 앞장서서 활동을 하신거고, 모금도 하신거고, 그렇게 인정 안하는 일본과, 무관심한 대한민국과, 싸워오며, 이런 사실을 알리려 해외에도 알려 나가는 활동을 하신거야.
현재 살아있는 모든 위안부 할머니며, 지금은 돌아가신 분들 각자 하나 하나가 전부다 여성인권운동가이시고, 그렇게 한평생을
싸워오셨어.
정대협은 단순히 그들이 행동할수 있게 도와준것 뿐이었고.

너, 소녀상 전 세계에 뿌린거, 그거 예산이 얼마가 들었는지는 아니?
미국에만 1850만 달러래.
미국에서만 185억, 국내에 설치된 개수며, 각 중국 독일 대만 등등 설치된 개수를 생각해봐.
그렇게 횡령을 다 하고도 남을 돈이 있었을까?

그 할머니가 "모금액도 받았는데 맛있는것좀 먹자" 이 뉘앙스가 그 모금액 까서 먹자 라는 얘기지 어디 한번 식비 꺼내봐라 라는 얘기인지는 4살 먹은 애한테 물어봐도 알거야.
그리고 "맛있는거"를 먹자고 했지, 밥을 먹자 라고는 안했다.


위안부 문제 관심이 있었다면, 최소한 이건 반박 안하겠네.
일본 정부에서 합의금 및 위로금으로 주기로 한 돈 정의협에서 받지 말라고 한 이유.
사과, 인정, 반성없는 위로금은 "앙꼬없는 찐빵이니 안받겠다" 라고 했었는데 말이야.

지금 그 할머니는 "일본에서 주는 돈 받지 말라고 막은 정대협" 그러면서 정대협을 욕하고 있지.
그 나이 먹어서, 돈이 그렇게도 받고 싶었던 건지, 그때가서 준다던 돈이 그렇게 아른거리던지, 여태까지 해왔던 모든 행동, 일들을 전부 부정하고 뒤짚어 엎고 있잖아.
그 돈을 받았으면 일본에서는 그러겠지.
"우리는 합의금 줬잖아. 왜 더 줘? 더 줘야만 직성이 풀리니? 이게 너네 본성이지? 돈보고 다리벌린 걸레같은 년들이 그것도 모잘라서 돈 달라고 그래? 너네 지금도 그러는데 옛날에도 자원해서 왔겠지."

인터뷰에서 했던 그 한 문장, 그 말 한 마디 때문에, 이제는 정말 일본의 사과를 받고 싶었는지. 아니면 정말 돈을 원했던 건지. 지난 30년간 했던 모든 행동을 뒤엎고, 전부 다 날려 먹은게 이 한마디야.

정대협이 잘못을 했던 안했던, 그 한마디는 절대로 꺼내지 말았어야 했어.
이 노망난 노인네가, 이 한마디만 안했어도, 윤미향이 쌍년이 되던 말던, 상관없어.
정대협이 횡령하고 회계상에 실수가 있어서 실제 처벌을 받아야 할지 아닌지는 내가 알바 아닌데,
저 한마디 꺼낸걸로 인해서, 이 할머니의 말은 거짓이 되어야 하고, 할머니가 노망이 난걸로 나와야되.
그렇지 않는한, 여태까지 해온 모든 행동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버려.

또한, 지금 93살이 되도록 위안부 관련 문제를 꺼내오던 사람이, 엊그제가 되서야 위안부와 정신대는 다르다 라는 주장을 펼치는 거에 대해서도 말이 안되고, 여성인권가로서, 전쟁속에서 여성이 당한 착취를 성착취냐 아니냐로 구분하는게 더 말이 안된다.

그리고 여태까지 그렇게 소녀상을 철수시켜라, 합의금도 안받는 위안부 어쩌구 하던 그 언론 세력이 갑자기 할머니편이 되어서 정대협 공격하는건 대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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