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676b2020.02.24 22:46

몬트리올에서 CSQ만 받고 한국으로 귀국한 사람입니다.

영어직업학교 졸업후, PGWP 3년기간중 풀타임잡하면서 1년반정도 불어에 매진해 힘들게 B2 받았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하루하루 불어와 일에만 신경쓰다 보니 마음에 여유도 없고 항상 스트레스 과잉이였던거 같아요.

그때는 B2만 받으면 다 끝나는줄 알았어요. 막상 B2를 받고나니, 허무함 및 캐나다 생활의 회의감만 들었어요.

하지만,자신이 없었어요.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타주로 이동할,,, 뭣 하나 제대로 배워놓은 것도 없고,,, 그렇게 갈팡질팡

2달을 고민 끝에 4년정도의 캐나다 생활을 끝내 한국으로 귀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족 및 주변지인의 만류에도 불

구하고,,, 하지만 현제 굉장히 만족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귀국 후, 공부도 열심히 하고 전공도 살려서 나름 괜찮은곳에

취업했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왠지 그때의 제가 생각나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저도 그때 그랬으니까요.

근심,걱정만 해서 선택을 미루는것 보다는 냉정하게 본인 스스로가 준비가 되있는지를 물어보세요.

'내가 몬트리올에서 이렇게 해냈으면, 한국에서도 충분히 잘 할수있겠구나' 라고 스스로 생각하니, 결정하기 편했어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