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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e92017.06.26 13:38
일단 원글님 얼마나 맘이 힘드실까요ㅠ 토닥토닥
근데 남편분도 아마 무력감에 많이 힘들거예요ㅠ
우선 남편분에게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부탁해 보는 건 어떠세요? 아이들 캠프를 알아보는 일이라던지 아니면 집안일 중 남편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켜보세요~ 모종 같은 거 사다가 심고 가꾸어 수확도 좀 시켜보시고요. 무언가 하고 난 후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을 줘보세요~그럼 훨씬 나아질 것 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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