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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c042018.05.26 13:49
저를 밝히는 것이 예의인 듯하여 말씀 드립니다. 한인 장로교회 정문성 목사입니다.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내다가 우연히 오늘 들어와서 보고 있는 중입니다. 
적어도 이 곳은 몬트리올 얼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갖 분들이 여기에 왔다가 글을 읽고 갑니다.
신앙이 있던 없던 문의가 들어오면 잘 설명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물론 이민 교회들이 분쟁도 많고 상식에도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목사인 저도 민망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잘 설명은 하실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으면 이곳 저곳 직접 다녀보시라는 말씀을 하셔도 좋고요.
흙탕물에도 연꽃은 피지 않습니까?
또 좋은 성품과 믿음을 가진 사람들로 인해 더러웠던 교회가 조금이라도 맑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도 이곳에 온지 20년이 됩니다.
그래도 다른 도시보다 몬트리올은 젊잖은 점도 많다고 봅니다.
물론 웃기는 일도 많이 있지만 말입니다. 
교회 선택은 간절히 기도하시고 자기에게 맞는 교회를 잘 찾으시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잘 섬길까 생각하시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자기가 원하는 이상적이고 환상적인 교회는 이땅에 없습니다. 
교회 다니기에 싸우고 스트레스도 받지요.
그러나 악한 것에서 배우는 것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설교를 길게 하였네요.
직업병인듯 하니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의 품위로움이 몬트리올을 밝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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