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싱글인데요 저 혼자 벌어 먹고살기 충분합니다. 사고 싶은 명품백 봐뒀다가 두달에 한번정도 지를능력 되고 취미생활이며 부모님 용돈 넉넉하게 드리고 나름 능력 없지 않은 여자인데요. 서른 넘었습니다. 결혼 생각없습니다. 결혼하려면 진작 할 수도 있었지만 저보다 능력 없이 자격지심으로 뭉친 남자들이랑 하느니 혼자사는게 더 편하더라고요. 아이생각도 없고 혼자 살아도 아직 불편한 점이 없지만 저보다 더 능력있고 괜찮은 제또래 사람 만나면 결혼할 의향도 있습니다. 아직 만나지 못해 혼자 살고 있지만 저는 하루하루 일하고 인정받고 집에와서 에어컨에 맥주한잔 마시며 미드한편씩 보는게 행복하고 좋은데요? 노처녀다 흙수저다 하는거 보니 아직 한국에서 오신지 얼마 안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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