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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872019.12.06 09:29
익명으로 욕하는 사람들 본인들은 뭐가 그렇게 잘났습니까?
몬툘에서 십몇년 살았고 이분들 오래뵀습니다. 꼰대 성격이시라거나 남을 하대하는게 아니라 약간 동네 아저씨처럼 친근하신 분들입니다. 처음보면 불편할 수도 있겠다고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몬트리올에 한국 업소들이 있는거 조차 고마운겁니다. 왜들 서로 못뜯어먹어서 안달입니까? 한국 기준의 서비스를 원하시면 한국을 가세요.

미용하는 사람들 욕하는건 도대체 뭡니까? 저는 초중고대직장까지 나름 어긋나지 않고 잘 걸어왔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직업을 하등하게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당신은 뭐 얼마나 고귀한 직업을 가지셨습니까?

서비스에 대한 평은 할 수 있을지라도 인신공격은 하지 맙시다. 이러니 한인업소들이 한국인들 상대로 장사 안하는 겁니다. 몬툘에 이민 2세로 살면서 주위에 자영업하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한국인 상대로 등처먹는 업소들도 있겠지만 한국업소 상대로 캐나다 기준 서비스 받을거 다 받고서도 한국 기준 들먹이면서 감 놔라 배 놔라하는 사람들도 아주 많습니다.

아이러니할진 모르겠지만 지금 당신들이 싫어하는 한국 업소들이 잘 돼어야 더 많은 업소가 생기고 경쟁이 붙어서 서비스가 나아질겁니다. 경쟁에 실패한 업소들은 도태되겠죠. 반대로 지금처럼 서로 물어뜯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이민자/업소들은 줄어들테고 당신들이 찾는 한국 서비스는 더더욱 찾기 힘들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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