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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a42017.08.14 18:08
 같이 알바하던 친구가 자기네 집에 밥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가정집인줄 알고 따라갔었음
 아직도 이름은 모름 그 뒤로 그 친구도 알바 그만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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