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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ef2017.07.10 07:01
저도 북쪽 강부근쪽에 사는데 특히 제가 있는 동네가 동양인도 별루없었고 캐쉬어가 앞사람 뒷사람한테만 인사하고 저한테는 안하더라구요. 봉지에 안넣어주고 걍 봉지만 툭 위에 올려놓고.. 처음엔 기분나빠서 갈때마다 시무룩했는데 생각을 바꿔 적극적으로 나가기 시작했어요. 제가 웃으면서 먼저 인사하고 못들은척하면 그 사람이 인사할때까지 큰소리로 계속 봉쥬?봉쥬? 하고요 ㅋㅋㅋ 동네 빵집도 저한테는 그런태도였는데 자주 몇년씩가서 그런지 단골되니 행동히 확 바뀌더라구요. 어느날 이제 저를 잘 알아보는 직원한테 너 쫌 예전에 무뚝뚝했었다라고 얘기하니 하는말이 많은 동양인 손님들은 인사해도 무뚝뚝하게 웃지도않고 대답도 안하고 눈도 안마주쳐서 무시받는 느낌을 여러번 경험해서 성인 동양인의 무뚝뚝함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다고 미안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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