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이 답입니다. 2년 하였으면 버티세요. 몇 년 더 걸리겠지만 자리 잡게 되고 한번 자리 잡으면 평생 걱정할 거 없게 됩니다. 그게 이민 생활의 진리입니다.
저도 한 5년은 굴렀습니다. 그리고 자리 한번 잡히니 편하더군요. 그냥 평범한 캐나다 사람보다 훨씬 잘 살게 되었습니다.
나무 심는 것처럼 처음에 모르는 땅에 심긴 나무는 잘 자라지 못합니다. 그리고 세월이 가고 3, 4년 지나야 자기 땅이었던 것처럼 쭉 커 오릅니다. 이민이나 식목이나 마찬가집니다. 힘 내시고 벌써 많이 왔네요. 5년 중 거의 반. 좀 더 가다 보면 숨 돌리고 쉴 수 있습니다. 거의 다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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