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감사하면 마음이 움직여지고 소박하고 사소한 것이라도 보답해 주고 싶은 마음.
저도 15년전 이곳에 와서 지인들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말안해도 가려운곳 아픈곳을 어찌나 잘들 알고 챙겨주셨던지, 그마음 잊지못하고 늘 감사하며 삽니다.
그분들께 되돌려 드리고 싶었지만 다른주로 가셨거나 한국에 들어가시어 나름 다른이들에게 이 감사한 마음을
도움으로 돌려주자 싶은 생각에 주변사람들 챙겨주고 도왔습니다.
그러나 훈훈한 마음만 지속될수가 없듯이 원글자 님 말씀대로 황당한 일들도 적지 않아
서서히 마음이 접어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변한건 아닐텐데 갈수록 이기적이고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험한 경험담을 사이트를 통해서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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