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 아니죠. 왜 남을 함부로 지겨운 몬살충이라고 부르는 건 인종 혐외에 가까운 거죠. 같은 민족이 현재 캐나다에서 일을 하거나 세금을 내지않고 사회복지의 일부를 누린다고 하여, 특히 사회복지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고 해도 그걸로 남을 비하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기분 나쁘면 안 만나면 되고 멀리하면 될 일이고, 캐나다 넓지 않나요? 하루 종일 한인 안 만나고 살 곳도 많고 몬트리올도 특별히 한인과 어울리지 않고도 잘 살 수 있죠. 일을 하고 세금을 내면서 적어도 영주권 이상의 상태일 건데, 여유가 있으면 좀 너그럽게 사는 건 어떨까요? 일하면서 인도나 중동 중국계 다양한 인종을 접합니다. 다들 캐나다를 잘 이용해서 살고 있던데 한국인도 그러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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