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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b92018.06.30 23:16
7cfd 입니다.
아래 링크를 다신 6136님의 말만 믿고 아이를 집에 혼자 두는 멍청한 짓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위험하다는 판단이 들면 주위 캐나다인들은 언제든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저의 지인(몬트리올에서 나고 자란 현지인)이 실제 경험했던 이야기를 알려드립니다.
6살정도의 여아가 콘도의 발코니에서 위태롭게 놀고있는 모습을 보고 지나가던 저의 지인분께서 아이가 걱정되어 한참이나 지켜보았다고 합니다.
아이는 계속 발코니 위에서 있었고 한참이 지나도 부모가 있는 낌새가 느껴지지 않자 해당 콘도로 찾아가 관리인과 함께 문을 두드렸지만 아무 반응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 경찰에 신고를 하고 경찰관이 와서 동행하에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아이 아빠가 몇시간이나 아이를 놔둔채 잠을 자고 있었답니다.
부모가 아이를 혼자 둔 것이 아니라서 일이 커지진 않았지만 만약 부모가 집에 없었다면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었던 일입니다.
두번째 예를 들자면..
이번 겨울에 웨스트마운트에서 실종되었던 한 어린이 기사를 다들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11세의 남아로 기억합니다.
눈이 많이 쌓인 한 겨울에 홀로 집 근처 친구집으로 외출을 했다가 실종되어 가족들이 애타게 찾았지만 안타깝게도 며칠 뒤 집 근처 쌓인 눈 속에서 발견이 되었지요..
아직 판단력이 떨어지는 어린아이를 혼자 두게 되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 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헛소리들 그만 하시라고 한 것입니다.
물론 지내다 보면 아이를 혼자 둬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댓글을 보신 분들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니 괜찮을꺼야 하는 생각이 마음 한켠에 자리 잡을 것입니다. 방심을 부추긴다는 말입니다.
잠깐의 방심에 평생을 후회하게 됩니다.
또 다른 분의 댓글대로 법적인 제한이 없어도 벌금 등의 문제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으니 저 링크의 내용은 아예 머리속에서 지워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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