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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f2017.04.10 08:17
사람을 대하는 도리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다. 우리는 집, 학교, 직장 어디에서나 끊임없이 인간관계를 맺으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고 이러한 만남을 통해 삶의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그런 의미에서 이웃과 잘 지내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인생의 큰 행복인 동시에 성공적인 삶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부모, 스승, 선배, 후배, 친구, 이성과 원만하고 바람직한 관계를 갖기란 쉽지 않다. 하나의 관계에만 충실하다 보면 다른 관계에는 소홀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체성을 가지고 두루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약간의 비판적 거리를 가지라고 하는지 모른다.그렇다면 공자는 어떻게 사람을 대하라고 했을까. 윗사람에게는 공경하는 마음을, 아랫사람에게는 친애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였다. 또 친구를 사귈 때에는 사람을 볼 줄 아는 안목이 요구되는데, 뜻이 맞는 사람을 사귀고 글로 사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공자는 인간관계에 있어 기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자기를 낮추고 남을 높이며, 자기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한 자세를 갖는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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