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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02017.03.23 17:10
저기....한국에 있을 때 아이 학교(공립)에 외국인 학생들 많았어요.....말 그대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몽골, 이집트, 캐나다....근데 주변 엄마들, 선생님들, 일반 사람들 아무도 세금 깎아 먹는 존재라고 생각하진 않아요.....오히려 학교에 다양성을 주고 나중에 그 아이들이 자라서 한국 사회에 기여 내지는 친한(親韓) 성향의 성인으로 자랄 걸 기원하죠.....실제로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고, 생일 초대도 하고 같이 놀기도 했구요폐쇄적인 한국 사회도 외국인 학생들(어른한테와는 달리)에 대해 지원을 꽤 하는 편이예요...아마 여기도 그럼 면에서 아주 부정적이진 않을 거라 생각해요....몬트리올 사회에 기여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가더라도 몬트리올에 호의적이고 친근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무상 교육 감사한 일이죠. 하지만 맘충, 가버려라...이런 식으로 올라와 있는 글들을 보니, 오히려 한국인들이 서로에게 더 배타적이구나...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고 씁쓸한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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