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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e42017.03.20 21:58
까페 방장님은 peq진행하면서 직접 겪은 것들을 다른 회원들과 공유하며 많은 정보도 주셨죠. 그런데 뭔 불교 모임인지 거기서 처음 만난 슈슈라는 아줌마랑 좀 가까워졌나봐요. 엄밀히 따지자면 슈슈가 먼저 접근한거죠. 슈슈의 예전 글에 방장이 자기 힘든 일도 많이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는 내용 있었죠. 슈슈는 다운타운에 있는 아파트 살고 있었는데 본인 집에 뭔 문제가 있어서 이사를 고민하던 중에 자주 놀러갔던 방장네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은 맘이 커졌나봐요. 그리고 입주 준비가 안된 집을 억지로 계약하여 들어왔는데 아파트에 자잘한 문제도 발생하고 오피스에선 고쳐준단 말만 하고 잘 안 고쳐주었나 봅니다. 그런 불만이나 고민 등을 윗집 사는 방장에게 털어 놓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방장이 자기 편을 안 들어줬나보더라구요. 거기에 섭섭함을 느낀 슈슈는 까페에 아파트 관련글을 올리고 마침 캐댁이나 대디, 방장이 단 댓글에 (댓글 내용은 지극히 객관적이었음) 혼자 열폭해서 자기와 맘나서 다른 사람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했던 거 다 까발리겠다고 했더니 이에 겁먹은 방장이 슈슈를 강퇴시켰죠. 열받은 슈슈는 그 글을 한카에 올렸고 문제는 누가 봐도 어느 회원인지 딱 알 거 같은 사람들 거론해서 올렸고 결국 자신의 분노를 토닥이는 방편으로 많은 다른 사람들을 이용한 셈이죠. 
가뜩이나 유학 관련 업체들이 자기들의 비즈니스를 방장이 방해한다 여기던 찰라 한카에서 계속 씹어댔죠. 평소 방장과 개인적으로 사이 안좋은 사람들도 덩달아 씹고 내막을 잘 모르던 사람들까지도 다수가 씹으니 같이 씹기 시작합니다. 방장은 까페 폐쇄를 결정했으나 도움이 절실한 회원들이 까페 폐쇄를 반대해서 방장은 탈퇴하고 새로운 운영진을 지정한 거죠. 사실 그 운영진은 자주 활동도 안하고 까페 관리도 거의 안하고 있고 사실 그 새로운 운영진이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슈슈의 글에는 방장이 본인 아파트를 소개해 주고 오피스에서 커미션을 받았다 쓰여 있었으나 그건 객관적으로 사실인지 아닌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방장은 자기의 결뱍을 증명하기 위해서 그런 거류받지 않았다는 서류도 다 오픈했었으니 양측의 주장이 다른 셈인거죠. 
그 이후 소문은 소문을 낳게 되고 직접 방장을 모르는 사람들조차도 덩달아 방장을 씹기 시작하더군요. 이 모습을 보면서 배울만큼 배우고 어느 정도 세상을 읽을 줄 아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치고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매우 많아서 가끔은 궁금하기도 하더군요. 몬트리올의 특수성 때문에 사람들이 변해서 그런건지 아님 인간의 본성이 원래 그런 것인지를요. 암튼 객관적인 입장에서 적어 보았습니다. 물론 제 댓글에 방장 측근이네 뭐 얻어 먹을 게 있나 어쩌고들 하시겠지만 그건 본인들 마음껏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생각은 자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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