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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6d2018.06.18 00:25
전 여잔데요 친정아버지가 저런 상황이면 제가합니다 그 누구도 안시키구요. 자식으로써 당연한거고, 저희 아버지가 남편을 자식처럼 엄청 챙겼다고 남편한테 미루지도 않을거에요. 내아버지고 그 누구보다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기때문에 수치심이고 뭐고 내가 제일먼저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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