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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c02017.02.03 11:38
저 그 카페 알지 못하지만, 제가 직업학교 다니던 몇년전에 실제로 그런적 있었어요. 제가 전공했던 과는 영어 수준이 일정이상 필요했는데 같이 듣던 한국인 중 한명이 영어를 굉장히 심하게 못하는 아주머니였어요. 학교에서 대놓고 '너 나가'이런건 아니지만 월말 시험에서 떨어져서 결국 그만뒀어요. 그때까지 들었던 수업일수 제하고 돈 돌려줬다는 얘기는 들은거 같아요. 그런데 웃긴게 그 아주머니 푸드앤비버리지로 전공 바꿔서 듣고 졸업했을거에요. 거기는 별탈없이 몇달 잘 다니더라구요. 나중에는 소식을 못 들었지만.. 정말 영어 대박 못하는 분 (불어는 아예 한마디도 못함) 이었는데 자녀점수 등등 기타로 해서 이민했을거 생각하면 지금 법 강화되는게 어쩌면 당연하거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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