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엔 급식 없어요.
왜 그런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구성자체가 이민자의 나라 다인종국가입니다.
갖고 있는 알러지도 제각각이고 또한 종교적으로 금기시되는 음식도 있을테고 그리고 공교육도 투자를 안해 엉망인 이 시점에서 어떻게 급식까지 바라나요.
한국의 세경고 급식같이 나오는 공립학교는 없습니다.
줄기차게 엄마가 새벽부터 일어나 도시락과 간식을 챙겨야 합니다.
내 아이 더 잘 키우려고 왔으니 먹는거 부실하면 안되겠죠?
홈스테이는 정말 잘 생각해보세요.
엄마도 이런 상황이 귀찮고 힘들어요.
하물며 남인데..아무리 돈을 준다지만 그것은 당연한 것 처럼 여겨지고 의무적으로 흐물거리는 샌드위치 하나 챙겨주는게 일반적일거라는 이야기죠.
한인 홈스테이를 해야겠지만...그것 또한 일장일단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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