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서 15년 넘게 살아 온 시민권자 입니다. 지금 일 벌리신 분들을 몬트리올 한인 교민 커뮤니티라고 생각 하기엔... 참 언어의 부족함을 느끼는 군요. 그 카페에 모인 분들은 가장 한국적인 분들, 캐나다 영주권을 갖기 위해 모이신 분들 이잖아요. 또 많은 한국인들은 영주권을 획득한 후에 퀘벡에 정착 하기보다 영어권으로 떠나거나 아이들에게 무료 교육을 시키기 위해 영주권만 유지하고 이 곳에 정착은 안 하실 분들이죠. 이곳에 정착해서 사는 입장에서 참 그런 사람들과 같은 몬트리올 한인 커뮤니티로 분류되니 맘 참 불편하네요. 꼭 외부인이 내 집에 들어와서 난장판 치는 모습 보는 느낌인데 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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