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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f2018.05.26 00:06
사는거 다 그래요 저는 신분 문제없고 언어도 잘 하고 좋은 현지 직장다녀서 사람들이 많이 부러워해요 치켜세우 주고 하는데 앞에서는 가만히 있지만 하나도 행복하지 않고 하루하루 버티고 살아요 어떤 사람들은 어디가 됐든 취업만 되면 다른건 아무래도 괜찮다는데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원하는 삶을 위해 노력중인데 시간도 걸려서 정말 속은 좀비가 따로 없어요 애들 커서 오신거면 나이도 좀 들어서 오신거 같은데 캐시잡이면 연금 별로 안나올꺼예요 모기지 없이 집 구매하신거면 조금이라도 RRSP 납부 하시는 것도 검토해 보세요 힘드셔도 이력서 꾸준히 내시고 언어 공부 계속 하세요 한국에서 뭐 하셨을지 모르지만 도우미 일아니고 회사원이던 전문직이던 평범함 혹은 좋은 직장에서 근무하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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