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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a122018.04.26 09:24
난민인지 아닌지 어찌 아시나요?? 혹시 외모만 보고 떄려맞추시는거 아닌가요. 제 주변에 난민있는데 두 종류있어요. 찢어지게 가난하거나 아님 돈많거나.  아랍쪽에서 온 난민들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이 오는거 아니에요. 다들 의사, 학자 출신들이 돈이 있어서 도망친거에요. 가난한 시리아 사람들은 시리아밖으로 나가지도 못합니다.  그러니 난민들은 돈은 있겠죠. 다만 난민이라 여기서 일하기 힘들구요. 경력을 안쳐주거든요. 그럼 의사했던 사람은 지금 있는 재산으로 탕진하고 아님 공장에서 일하거나 그래요. 보조금이라봤자 많이 안나와요. 가족당 천불~천오백 나올까말까구요. 3~4식구가 먹고살기엔 충분하진않죠.  전혀 고생한 사람들같이 보이지않는다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기러기 어머니들이 더 고생해보이시나요? 아랍쪽 사람들은 그래도 다 잃고 온 사람들이라 캐나다 도착한 순간부터 얼굴을 피겠죠. 자다가 폭탄맞을 일은 없으니 근심걱정이 사라졌겠죠 안전보장되니까.  그 얼굴이 지금 몬트리올와서 고생하는 기러기 엄마들과 난민들과 비교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몬트리올에서 누가 더 여유있게 웃고 지낼까요.  전쟁난 나라에서 죽기살기로 도망쳐 온 사람과 몬트리올로 교육 전쟁하러 온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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