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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9fe2018.04.15 21:19
감사합니다. 어쩜 저희 집하고는 멀지 않을수도 ^^ 저도 매일매일 일하다가 아이가 이제 크니 공허감도 들고 아는분들도 다 일을하시고 종교생활하시고 그러다 보니 누굴 만날 엄두를 못냈었어요.나가려면 사실 좀 멀고 .. 10년 이상 살면서 친한친구가 없다는것도 사실 자랑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성실히는 살았어요. 이제 좀 나를 생각하게됐다고 할까요...ㅎㅎㅎㅎ근데 쉽진 않네요. 은근 마음도 다치고 이제는 이런 글 안올리려구요 ^^ 괜찮다면 연락 한번주세요. 대나무숲 안지도 얼마안됐지만 이제 그만하려고요^^ 마지막에 큰 사랑받아 기쁨니다. 진심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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