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93352018.03.30 03:16
사계절 모두 지내 보시게 일단 1년만 모셔보고 결정하시면 어떨까요? 여름가을엔 너무 좋은데, 겨울이랑 봄은 너무 길고 지루하자나요. 어머니와 잘 상의 하셔서 어머니 사시는 집을 2년 계약으로 전세나 월세를 놓고 오시면 딱 1-2년 정도만 모시고 살아 보시고 결정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어머니 사시는 집 세 놓고, 그거 오빠에게 관리 부탁 하면 안 해주겠다고는 안 하겠죠) 초반엔 컬쳐샥 같은걸로 매사를 부정적으로 보시겠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적응을 하셔서 몬트리올을 맘에 들어 하실 수도 있으시니까요. 저는 부모님과 자주 못 만나다 보니 부모님 늙는 모습을 찬찬히 보질 못해서, 친정 부모님이 오시면 참 힘들더라고요. 내가 알던 부모님과는 너무 다르게 변하신거 같은 느낌이랄까... 어머니 오시면 님께도 좋은 점, 나쁜 점, 불편한 점이 있을테니 염두해 두세요. 남편분이 친정어머니 모시자고 하신다니.. 참 복받으셨어요. ^^; 좋은 결정 하세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