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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be92018.03.28 08:44
원글이에요. 의외로 댓글들 좋게 달려서 제가 더 참아야 되나 싶네요. 남편 일 안해요. 제가 기러기로 먼저 와서 영주권 땄고 남편은 한국에서 돈 벌수 있는 만큼 벌고 온다고 몇년 늦게 왔어요. 남편 문과출신이고 나이도 많아 여기서 취업 안될거는 알고 온거라 남편 일 안하는거에 대해 불만은 일도 없어요. 남편 불어는 당연히 안되고 영어라도 제대로 배우라고 비싼 영어학원 끊었는데 별로 효과 없었어요. 불어는 자기는 도저히 안 맞는다고 안 한대요. 제가 작은 회사에 취업해서 생활비 정도는 버는 상황이구요. 돈 문제는 아니에요. 모기지없이 집도 있고 차도 있어요. 그런데 이상한거에 꽃혀서 저러니 옆에서 저는 짜증나요. 기러기 몇년하면서 자기는 돈 아끼느라 라면만 먹고 살았다고 말도 안되는 얘기만 계속하고 아무튼 더 참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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