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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b42018.03.28 00:53
아~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되네요. 한국에서는 능력도 있고 가정과 사회에 도움도 되고 역할을 하는 하나의 가치있는 존재였는데, 갑자기 언어도 안통하고 능력도 펼칠수 없고 친구도 없어서 집밖에 의지할 곳이 없는 본인에 대한 자괴감과 무능력함때문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입니다. 한국남자는 가족이 넉넉하게 쓸 수 있는 돈을 가지고 있거나 사회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본인의 삶의 의미를 찾게되는거죠. 그래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그렇게 푸는 것입니다. 남편분의 행동이 옳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가족 모두가 더 악화되기 전에 남편분과 근본적인 이야기를 나눠야할 것 같아요. 당분간 남편 혼자 한국에 가서 사회생활을 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고 부인분과 아이들이 아버지를 잘 이해하고 인정해주는 언행이 필요할 것 같네요... 힘내세요~~ 잘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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