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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c2018.03.27 21:25
제가 생각하기에도 남편분이 여기와서 자존감도 받아드리고 자식들한테 내세울만한게 없는것 같으면서 또 무시받는것 같은 괴로움 사이에서 저런 이상한것으로라도 아버지의 권위를 지키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저 딴게 권위냐 싶으시겠지만 본인도 괴로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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