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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ff32018.03.20 09:05
그것은 개인의 의견이지 모든 남성의 의견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여성의 의견 또한 마찬가지구요.
자신의 의견을 일반화 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런 문제로 인해 한남,맘충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여성 군복무 의무화를 찬성했던 노르웨이 여성들은 틀렸던 걸까요? 
물론 여성이 군복무를 하거나 남성이 군대에 가지 않는다고 갑자기 성평등이 이루어질 수는 없습니다.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해야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물결이 진정한 성평등의 사회로 이끌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우리세대에서는 무리지만 우리 다음세대, 안되면 그 다음세대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것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밑거름을 깔아주어야 합니다.
문제가 확연히 보이는게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고 덮어두고 다른곳에서 이유를 찾는다면 언제나 제자리 입니다.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발전은 없습니다.
대한민국 군 문화는 저도 싫습니다. 아들,딸,손주 상관없이 누구라도 보내기 싫은 곳이 군대일 겁니다.
군 문화가 개선된다고 군대에 간다는 사람들이 나올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군대에서도 수많은 장병들이 고통으로 인해 자살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사고도 많이 나지요.
패럴림픽 참가자의 장애사유를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이러한 거지같은 군 문화와 비슷한 곳이 여성사회에서도 있습니다.
바로 병원 간호사들의 태움문화 입니다.
얼마전 한 간호사가 태움으로 인해 자살했던 사건이 있었죠.
이 간호사 사회에서 여성평등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생리휴가나 출산휴가와 같은 문제 말입니다.
경찰채용 체력시험에서 여성들은 남성과 달리 무릎을 땅에 댄채로 팔굽혀펴기를 합니다. 그들의 주장대로 여성은 힘이 약하다는 이유만으로요.
어느 걸그룹의 멤버는 성인남성도 시도조차 할 수 없는 한 손으로 팔굽혀펴기를 가뿐히 해냅니다.
위 두가지 예를 볼 때 본인이 필요로 하는것, 해야만 하는 것에서는 성평등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왜 남성과 여성이 같이 있으면 성평등 문제가 나오는 것일까요?
대한민국의 성평등을 논할 땐 항상 군대, 출산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습니다. 대한민국만의 특수한 상황입니다.
윗분처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이제까지의 많은 토론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볼 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본인만 아니라 한다고 그것이 사실이 되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성평등은 무엇일까 고민해봅시다.
군 문제를 떠나 본인들이 할 수 있는것은 마땅히 하는 것이 진정한 성평등을 향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노르웨이 여성들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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