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17a32018.03.13 15:50
제 경우를 보면 결혼할때 아무것도 주고 받는 것 없이 결혼 당사자 두 사람이 결혼 준비부터 모든 것을 경제적으로 자립하여 진행하면 양가 부모님 역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며느리의 도리 내지 사위의 도리 따위는 요구하지도 기대하지도 않더군요. 제 남편 역시 다소 가부장적인 마인드의 부모님 아래에서 성장했지만 결혼 이후로는 한국의 악습 중 하나인 가부장적인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결국 결혼 남녀 당사자들의 경제적 독립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인 것 같아요. 부모는 내 자녀가 경제적으로 독립을 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동안까지만 적당선에서 지원해 주는 게 좋은 것 같구요. 여기서 일정 기간 동안 적당한 선에서라 함은 자녀에 대한 지원을 미래에 대한 투자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를 의미합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