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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f82018.03.06 03:59
캐나다시간으로 새벽2시20분경에 글 올린거 보면 열받아서 잠이 안오셨나보네요.... 저도 제가 호구였다는 걸 깨달았을때 잠이 안오더라고요... 
 예를들어 가끔 밥도 먹고 애도 봐주면서 왕래했는데 집에있던 옷이 없어졌다며 3번을 물어보며 저를 의심할때 인연을 끊었습니다. 
내가 70대이신 너희 엄마 옷을 가져가서 어디다 쓰겠니... 내가 거지 같았어?
직업학교도 아니고 어학원 다니면서 애도 다 컸는데 힘들다고 캐나다까지 어머니 끌고와서 밥, 청소시키던데.. 효도나 할겸 옷 한벌 사드려.. 어차피 불효녀라 내말 안들을거 알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어머니가 따뜻한 옷이 필요하셨을 수도 있어... 옷을 잊어버리지 않고서야 너가 안 사줄껄 아시는거지... 염전노예도 아니고 그 연세에 아이들에 너까지 키우는데... 제발 애들한테 잔소리 그만하고 너먼저 철좀들자!!
미투운동도 아닌데 위의 글을 보고 호구경험을 고백하게되었네요. 저도 한때는 호구였지만 저또한 다른이를 대할때 호의를 호구가 아닌 감사로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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