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기 당한적은 없지만 영주권 받기 위해 학교 다니면서 지낼때 물질적 또는 정신적으로 가난한 한국인들의 추악한 면을 보게 되었어요. 어찌나 뒷말이 심하고 없는 소문들을 잘 만들어 내던지.. 그 이후로 한국인들과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살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런데 이민해서 정착하고 살고 있는 분들 중 그래도 어느정도 자리잡고 여유있으신 분들은 생각만큼 이상하지 않더라구요. 엄청 절친이라고 부를만한 한국인들은 없지만 그래도 한달에 한번이나 분기별로 만나서 수다떨 한국인은 세명정도 되는거 같아요. 적당한 거리 유지하면서요.. 이래도 많이 외로운건 사실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