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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172018.02.15 22:28
ㅎㅎ 술 한잔 먹고...그정도인가요? 전 한국에 있는 가족들한테 새해 인사한다고 전화했는데...한국말을 모르는 남편이라 한편으론 이해는 가지만...그래도 눈치껏 제가 한국에 전화하는거면 어르신들께 인사하려고 전화바꿔달라는게 예의 아닌가요? 본인이 오히려 "그럼 한국에 전화한다고 하고 바꿔주지" ...이러는데...맞는말이기느해도...전 매번 시댁에 이벤트 있고 하면 항상 찾악가고 먼저 챙기고 그러는데..그럼 자기도 한번쯤은 먼저 "한국에 전화했어?! " 라고 물어봐주는게 그렇게 힘든걸까요? 서양 마인드라 그런가 아님 정말 너무 무감각인건지. 가끔 싸오코패스 같다는 생각이...휴...(이건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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