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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02018.02.10 15:21
차라리 제 주위에도 몬트리올이 싫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같이 까기라도 하겠는데...제 주위 사람들은 (현지인 + 오래 정착한 이민자분들) 대부분 몬트리올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토론토에 살아보진 못했지만 한번씩 갈때마다 음식이며 분위기며 거기가 훨씬 좋은것 같았어요. 하지만 여기에 뿌리박고 사는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여기도 그리 나쁜곳만은 아닌것 같아요. 싫다싫다 그러면 정이 떨어져서 아무리 좋은 점이 있다해도 좋은 느낌을 갖을 수는 없는거겠죠. 저도 여기 추운 겨울이 너무 지겹고 싫지만 그래도 여름을 떠올리며 좋은 점을 생각하면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것 처럼 헬은 아닌것 같아요. 불평만 늘어놓고 산다면 그 삶이 정말 아깝고 불행할것 같아요. 다들 좋은 점을 생각하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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