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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112018.02.06 08:33
비슷한 나이대라 저도 댓글 남깁니다.
어차피 아이도 없는 상황이라면 밴쿠버 알아보세요.
전 밴쿠버에서 박사마치고 EEBC로 영주권따고 연구소에서 일하다 작년에 몬트리올로 파견나왔어요.
밴쿠버 가보면 사실 이래저래 영주권 딸 방법이 많습니다. 그건 가보시면 알아요.
제 생각에는 여기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peq를 준비하는거보다 훨씬 더 낫구요.
어느 세월에 불어 능통해집니까. 
그리고 어차피 이민이라는게 보장되는게 아닙니다. 계획대로 되지도 않구요. 
그리고 와이프가 패션디자인 전공이라면 경력이 10년은 될텐데요.
제 와이프 패션디자인 전공으로 경력 10년인데 지금 캐나다내에서 다 아는 브랜드에서 아주 만족하며 일 잘하고 있어요.
불어는 전혀 못하고 영어도 못했는데 밴쿠버에서 영어 공부 다시 시작해서 지금 회사다니는데 문제 없어요.
와이프가 지금 여기에서 한인교회 다니는데 저희와 비슷한 스펙인데 여기서 잡 못구하신 분들 엄청 많다네요.
저희 부부도 처음에 몬트리올로 들어왔으면  과연 지금처럼 자리 잡았을까 싶네요.
사실 몬트리올 어떨까 궁금도 하고 (처음에 박사과정 매길도 고민했었기에) 해서 살아봤는데
저흰 계약기간 끝나면 다시 밴쿠버로 가기로 했어요.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이민에서는 운도 따라야 하구요. 
글보니 아예 기술 없으신 분들도 아니고 안타까워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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