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5cd7 조회 수 16979 추천 수 0 댓글 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한국이 최고, 한국사회가 최고라고 하는데, 왜 출산율은 세계 최저, 자살률은 세계 최고인가요?

 

우리나라 출산율이 해마다 최저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극단적 선택으로 숨지는 사람은 OECD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떠안았습니다.

올해부터는 사상 처음으로 자연적인 인구감소가 확실시되는 등 어두운 전망이 잇따라 나오면서 근본적인 인식전환이 시급해 보입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 사태가 휩쓴 올해, 가뜩이나 팍팍했던 삶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이런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건 결혼과 출산이었습니다.

올해 7월까지의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는 나란히 10% 가까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같은 기간을 따져 비교해봤을 때 역대 최소 수준을 경신했습니다.

반면 고령 인구는 늘면서 올해부터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도는 자연적 인구 감소현상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오는 2025년부터는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은 65살이 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힘든 현실에 스스로 삶을 저버리는 일도 여전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10대에서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 40대와 50대 사망원인 2위는 '극단적 선택'이었습니다.

고의적인 자해로 숨진 사람의 비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김수영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 전년 대비 일단 0.9% 정도 증가를 했고, 연령 별로 보면 20~30대 여성, 그리고 월별로 보면 10~12월 사이의 증가 폭이 큽니다.]

이처럼 사람의 삶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전부 바닥을 기고 있는 건 그만큼 '2020년 대한민국'이 살아가기 어렵고 힘든 사회라는 걸 뜻합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단편적인 정책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박경숙 /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 그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매우 위험하다는 표시로 우리가 이해를 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그리고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이 단단하게 보호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치열한 경쟁사회의 그늘을 보여주는 삶의 지표를 개선하려면 무엇보다 소외된 계층의 불안감을 이해하려는 인식 전환이 시급해 보입니다.

YTN 김태민[[email protected]]입니다.

  • a9eb Oct.04
    어쩌라고 
  • 201e Oct.04
    읽고 느끼라고
  • c061 Oct.04
    그래서 어쨋다고 
  • 83da Oct.04
    니들 ㅇㅂ 신천지 지령 떨어지면 카톡으로 쫙~~ 알려준 링크 널리 퍼뜨리고 또 그기사에 댓글 바글바글 달라고. 그런데 대숲까지 모여들진 않겠지만...곧 대숲에도 곧 바글거릴까 걱정이다. 
  • 1725 Oct.04
    똑똑하다고 자부하는 것 같은데, 왜 한국이 자살률이 세계 최고이고, 출산률은 최저인지 설명해 보시오.
  • 8af1 Oct.04
    2013년(박근혜정권) 한국 자살률 OECD 최고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9월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13년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모두 1만4427명으로 1년 전보다 267명(1.9%)늘었다. 하루 평균 39.5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률도 28.5명으로 전녀대비 0.4명(1.5%) 증가했다. 자살 사망률은 10년 전과 비교하면 6.0명(26.5%) 늘었다. 

    2003년 22.6명이었던 자살률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 31.0명, 2010년 31.2명, 2011년 31.7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다가 2012년 28.1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다시 상승했다. 

    2012년 이후에는 유명인 자살에 따른 베르테르 효과가 적었고, 그라목손 등 맹독성 제초제 유통이 금지돼 이전보다 전반적으로 자살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한국의 자살률은 여전히 OECD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1년 전보다 30대(3.8%), 40대(6.1%), 50대(7.9%)의 자살률이 증가했으며, 이외 연령층에서는 감소했다. 또한 자살을 10대, 20대, 30대 사망원인 1위로 꼽히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 b9ed Oct.04
    https://spckorea-stat.or.kr/korea01.do

    아무 의미 없다.
  • d9fc Oct.05
    문재인, 민주당 정부가 들어섰는데 왜 계속 자살률 1위에 저출산률 1위내. 설명해 보시오.
    국민이 행복하고, 아이들 더 낳고, 공정한 사회를 만든다고 약속했잖아.
  • beba Oct.04
    뇌송송 구멍탁 하던 자들이 여기까지 왓네
  • c7af Oct.05
    더불어 만진당 말하는거지?
  • d478 Oct.05
    두말하면 잔소리지
  • 2995 Oct.05
    그래 니가 최고다. 몬트리올까지 힘들게 가서, 참 애 많이 쓴다. 그렇게 한국에 관심 많으면 그냥 한국 가서 태극기 들고 집회에 가세요. 

    앗. 한국은 코로나 때문에 집회가 힘들 수도. Sorry.
  • 6528 Oct.05

    자기랑 의견이 다르면, 무조건 태극기, 토착왜구로 몰아가는 대깨문들, 답 없다.

  • 2dfb Oct.05
    난 니가더 한심하다 논리적이지 못하고 그저 어린애처럼 우기면 다 되는건가?
  • 8aec Oct.05
    민주당원
  • 1a66 Oct.05
    출산율이 저조하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여기 오신 많은 분들은 애가 많은데.
  • 0a3b Oct.05
    몬트리올 거지들은 애들 많이 나아서 그걸로 먹고 살죠.
    도대체 애 셋은 기본이고 넷도 있고 다섯도 있고.
  • 8fdd Oct.05
    한국에서요, 몬트리올에서요?
  • d4fc Feb.23
    한국최고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조회 수
Plateau 1-3 bed 가구 포함 $900/방 5월달에서 7월 말까지 여름 서블렛 합니다 (3839 Rue Saint Urbain) file 03.28 32974
국민의미래 찍는 1 03.26 46464
퀘벡 로컬맥주들 쉽핑 하는곳 있을까요? 1 03.21 33482
한국이 최고 19 10.04 16979
한국으로 강아지 데리고 갈려면... 3 02.17 17797
후라이드 /양념 치킨 가장 맛있는곳 좀 알려주세요~ 73 11.26 42094
대파노 하는 사람들 특징 117 06.19 40326
가상화폐 거래 방법 좀 알려 주세요. 4 02.15 20612
코로나19로 하우스 매매를 생각 중 입니다. 47 10.08 31537
고고는 무슨...똥고 30 12.13 24671
코로나 확진자격리중에 애들이 돌아다녀요 3 02.13 21833
몬트리올 한인교회 추천좀 해주세요 5 11.29 21821
코스트코 냉동생지 나눔 2 file 12.19 14932
저축하려면.. 14 03.20 15381
코로나 확진자격리중에 애들이 돌아다녀요 4 02.13 14240
새로운 캐나다 입국절차 8 02.03 38832
현지 솔레어호텔 VIP룸에서 이루어지는 카지노 file 02.13 14959
캐나다 유학후 이민 고민중입니다. 12 12.06 15251
렌트비 인상이 가능한가요? 37 11.06 22079
기러기 엄마들을 한꺼번에 다 같이 매도하지 마세요 51 03.23 36423
한국에 있는 영주권자 입니다. 퀘백은 아이들 키우기 어떤곳인가요? 117 01.20 51297
SKY vs 맥길대 4 01.23 23666
최근 테팍시험보신분 계시나요? 4 01.29 25994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216 Next
/ 216